과원에 꽃을 활짝 피우듯이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의 땅 청산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길가의 언덕과 야산들에 하얗게 핀 사과꽃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꽃밭속에 마을이 있는것 같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농장일군에게 과원에 꽃을 활짝 피우자면 거름을 주고 김도 매고 약도 뿌리면서 늘 가꾸어주어야 하는것처럼 사람들의 가슴속에 붉은 꽃을 피워주자면 해설도 하고 설복도 하고 비판도 하며 사람과의 사업을 늘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전투에서 승리하자면 공격목표를 옳게 설정하고 거기에 화력을 집중해야 하는것처럼 농촌에서 사상혁명을 다그치자면 사상교양의 과녁을 똑바로 정하고 거기에 모든 선전선동수단들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은 어버이수령님의 뜻대로 청산리를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는 길은 오직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있음을 깊이 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