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명령 

  어느해 여름 개천지구의 큰물피해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부대에 개천-조양간철길을 복구하고 쌓인 버럭을 처리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령을 받고 현지로 신속히 기동전개한 인민군장병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투쟁을 벌리였다.
이 지역의 큰물피해를 가시고 렬차의 정상운행을 보장하자면 빨라서 석달이상은 걸려야 하였다.
하지만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산처럼 쌓인 버럭처리와 역구내 철길복구, 성토 및 로반정리를 단 3일동안에 불이 번쩍 나게 끝내고 석탄을 실은 첫 렬차를 통과시키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인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것은 비단 이 기적적인 성과때문만이 아니였다. 그때 중앙과 지방의 수많은 단위들에서 원호물자들을 싣고 찾아갔으나 군인들은 인민을 돕자고 온 우리들인데 사소한 부담도 줄수 없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병사들이라고 하면서 지성어린 원호물자들을 끝끝내 마다하였던것이다.
군인들을 찾아왔던 인민들은 커다란 감동을 안고 원호물자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되돌아서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그들이 어찌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달하신 명령에 군인들이 인민의 군대라는 높은 책임감과 자각을 가지고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말데 대한 내용도 포함되여있었음을.
이렇듯 우리 조국의 철통같은 군민대단결의 밑바탕에는 인민군대가 혁명군대로서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높이 발휘해나갈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슴배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