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안식솔
창성군 읍 8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군인민위원회 부원 지순녀동무는 자식없이 홀로 살던 로인을 집으로 모셔와 친자식이 되여 돌봐주고있다. 색다른 음식이 생겨도 먼저 대접하고 동자질이라도 할세라 만류하는 그 따뜻한 정은 로인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주고있다. 지순녀동무는 한가정의 주부이기 전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인 인민정권기관 일군이다. 아마도 지순녀동무는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을 모시는것도 인민정권기관 일군인 자기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였을것이다. 창성땅에 꽃펴난 이 미덕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를 왜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로인은 자식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에 겨워 웃고있었다. 이것이 바로 사회주의제도라는 큰집에서 온 나라 인민이 한집안식솔이 되여 화목하게 사는 우리 사회의 현실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