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줄 모르는 걱정

 강계시 외룡동에 살고있는 정정태동무는 시안의 김영수, 김영철전쟁로병을 10여년세월 친자식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다.
그는 해마다 국가적인 명절날들은 물론 여느날에도 그들의 집을 찾아 성의껏 마련한 기념품들을 안겨주기도 하고 생활의 구석구석을 따뜻이 보살펴주기도 하면서 친혈육의 정을 기울였다.
지난 봄에 로환으로 신고하던 김영철전쟁로병이 갖가지 보약들을 받아안게 된것도, 얼마전에는 김영수전쟁로병의 집에서 로병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신선한 남새를 받아안게 된것도 언제나 로병들에 대한 근심으로 잠 못이루는 그의 진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사람들은 늘 로병들을 생각하며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여가는 그를 두고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정정태동무야말로 혁명의 로선배들에 대한 순결한 도덕의리심을 안고 사는 참된 인간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