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참된 스승

 얼마전 평양철도국 순천철도분국의 청년들이 평성시 역앞동에 살고있는 김옥순전쟁로병을 찾아왔다. 고맙다고 하는 로병에게 그들은 오히려 고마움의 인사는 우리가 해야 한다고, 준엄한 전쟁을 이겨낸 할머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힘을 안겨준다고 자기들의 심정을 터놓았다.
그들속에는 순천전철대에서 일하고있는 김철준동무도 있다.
7년전 일터에서 돌아오던 김철준동무는 어느한 학교앞에서 학생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위훈담을 들려주는 김옥순전쟁로병을 보게 되였다.
후대들에게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심어주는 로병의 모습은 그에게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때부터 김철준동무는 전쟁로병의 집을 자주 찾아와 그의 건강과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면서 그의 위훈담을 인생의 교본과도 같이 가슴에 깊이 새기였다. 그의 뒤를 따라 분국안의 많은 청년들이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우기 위해 로병의 집을 찾았다.
우리는 과연 전승세대처럼 살고있는가.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늘 자신들을 세워보고 살며 일하는 과정에 그들은 일터마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하기에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전쟁로병동지를 알게 되면서부터 우리는 그렇듯 어려운 속에서도 오직 당과 조국을 위해 굴함없이 싸워온 그들처럼 살며 일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정말이지 로병동지들은 우리에게 충성과 애국의 넋을 심어주는 인생의 참된 스승입니다.》